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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글래디에이터 가격 제원 디자인

 

작년에 나온 자동차 중에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차를 한대 선택해 보라고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선택합니다. SUV 열풍이 일어나면서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더 많아졌고 블로그와 카페에 캠핑 정보가 엄청 많아졌습니다. 유튜브에서도 캠핑을 콘텐츠로 한 유튜버도 많아졌습니다. 유튜브가 인기를 얻으면서 캠핑족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워낙에 지프 랭글러의 감성을 좋아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픽업트럭에 관심이 가고 있었습니다. 지프 랭글러 픽업트럭을 합친 자동차가 나왔다는 소식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가슴을 설레게 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출시되자마자 계약을 하려는 분들이 늘어섰고 2주 만에 국내에 들어올 인도 가능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수요예측을 충분히 하고 물량을 설정했을 텐데 알게 모르게 픽업트럭 수요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픽업트럭 하면 짐을 많이 싣는 자동차라는 이미지가 제일 강합니다. 전문기술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픽업트럭이었습니다. 이미지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캠핑하면 어차피 텐트 치고 가는데 suv 나 rv 차량이어야할 이유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오히려 트렁크에 뚜껑이 없는 픽업트럭 쪽이 짐을 싣디고 유리하고 내리기도 좋습니다. 그러니까 픽업트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픽업트럭은 원래 미국에서 유행하는 차량이었고 국내에서는 그렇게 인기가 많이 있는 모델은 아니었습니다. 미국은 정말 땅이 넓으므로 장거리를 이동 할 일이 많고 실을 짐이 많아서 픽업트럭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짐을 싣고 다닐 일이 별로 많지도 않고 도농지역의 구분이 명확한 편이기 때문에 픽업트럭의 수요가 많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이촌향도의 시절에는 농촌 냄새가 나는 픽업트럭 인기가 없을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농촌에서도 어깨에 힘을 주고 다니려면 불편하여도 세탄을 타야 하는 판에 도시에서 픽업트럭을 볼 수 일리가 없었던 것입니다. 픽업트럭은 금전적인 이점도 많이 있습니다. 자동차세 같은 경우도 픽업트럭은 1년간 28,900원 수준입니다. suv에 비하면 절반도 안 되는 금액입니다. 개별 소비세, 교육세 등이 면제되고 취득세가 5%로 일반 승용차의 7% 보다 낮습니다. 이런 세제혜택도 얼마 안 되는 것 같아도 모아 보면 크게 다가옵니다. 매년 술 한잔 더 해도 되는 금액은 나옵니다. 물론 이것 때문에 픽업트럭을 선택하지는 않겠지만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예 터전을 옮기진 않더라도 주말마다 자연으로 향하는 캠핑족이나 주말농장족 등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도심에서도 트렌드세터들이 픽업트럭을 타고 달리기도 합니다. 보기만 하여도 파워풀한 픽업트럭은 남성적인 면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도구로서의 기능도 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을 볼까요? 생각보다 픽업트럭이 예쁜게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픽업트럭을 눈여겨보지 않았을 때에는 예쁜 픽업트럭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픽업트럭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모델들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말 그대로 픽업트럭의 르네상스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미 준비되어 있는 모델이 우리의 눈을 홀리고 있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그런 픽업트럭 중에서도 트렌디한 모델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에서 적재공간만 제외하면 지프 랭글러가 됩니다. 이미 지프 랭글러는 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차량 중 하나입니다.  도농복합지역에서 많이 소비가 될만한 차량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 멋으로만 타도 손색이 없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디자인이 좋은 픽업트럭 하면 최근 나온 것 중에는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가장 눈에 띕니다. 오프로드 전용 픽업트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 이 차는 유명한 귀여운 이미지 suv 지프 랭글러를 그대로 가져온 차량입니다. 보내는 거는 국내에도 탄탄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이 차량을 베이스로 하여 뒤에 짐칸만 만든 것이 지프 글래디에이터입니다. 그래서 외관 디자인이 정말 좋습니다.

  이쯤되면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픽업트럭 트렌드를 틈타서 들어온 기회주의자인 것 같은 느낌이 있지만 사실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라서 더 매력이 있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적재함을 예로 들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적재함에는 스프레이 온 베드 라이너가 시공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특수코팅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덧씌운 것이 아니라 아니라 특수한 재질이 적재함 바닥 전체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반영구적으로 적재함을 깨끗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고 물건은 실었을 때 미끄러짐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실용적입니다.

디자인을 조금 더 자세하게 보면 기본적으로 적재함을 제외하고는 랭글러를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랭글러 중의 루비콘 모델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적재함을 덧붙였기 때문에 상당히 길고 늘씬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적재함을 덧붙이면서 휠베이스가 480mm 정도 늘어났습니다. 실내공간이 늘어난 것이 아니고 적재함을 올리면서 무게중심을 변경하였습니다.

그래서 허리가 약간 늘어간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과거의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그랬듯 SUV 기반 픽업트럭입니다. 하지만 본래는 왜고니어를 기반으로 하였지만 이번에는 랭글러로 변경이 된 것이 차이점입니다.

이번에는 오프로드 성능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실용성을 갖춘 픽업트럭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프로드를 달리면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레저용 픽업트럭에 정체성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지프 글래디에이터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생김새를 이해하면 랭글러 5 도어의 트렁크를 잘라내고 적재함을 얹은 형태라는 설명을 덧붙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재공간을 넓히기 위하여 기존의 5 도어 랭글러 보다 무려 715mm가 늘어난 5600mm의 전장을 갖게 된 점은 확실하게 바뀐 부분입니다. 안 그래도 지프 랭글러는 본연이 길이보다 직관적인 눈으로 보는 길이가 더 커 보이는 경향이 있었는데 거의 6미터의 육박하는 길이까지 늘어난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더욱더 커 보입니다.

 

디자인은 프론트가 지프 랭글러 루비콘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헤드램프는 원형의 헤드램프로 초롱한 눈망울과 같은 디자인을 그대로지 책 택하고 있고 지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세븐 슬롯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하였습니다. LED 주간 주행 등은 앞바퀴 펜더에 꽂혀있는 형태라서 전면에서 보면 좌우 폭이 더 넓어 보입니다.

프런트 범퍼가 날개 모양으로 뻗어 있어 한층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옆에서 본모습은 적재함을 제외하면 지프 랭글러와 정말 똑같은 모습입니다. C필러 뒤로 보면 적재함이 달려있어서 전체적인 느낌은 확 달라집니다. 또 휠베이스를 480mm 늘려서 3490 mm까지 확장하였기 때문에 바퀴 사이의 거리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무게 중심을 제대로 잡기 위해 늘린 것이므로 실내의 공간성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실내공간은 랭글러와 같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보는데 픽업트럭의 실내공간이 SUV의 그것과 같다는 점은 좋다는 점으로 생각이 됩니다.

 

  허리만 길면 애매한데 적재함이 넉넉해서 애매한 느낌은 없습니다. 200 kg까지 짐을 올릴 수 있는 적재함의 길이는 무려 1531 mm입니다. 근데 보면 기가 그렇게 길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앞이 넉넉하게 들어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재함은 길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짐을 올리면 그 공간의 이로움을 알게 됩니다. 픽업트럭의 충실한 적재함 때문에 뒤에서 보는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모습은 딱 픽업트럭 그대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뒤에서 보는 모습은 전형적인 픽업트럭의 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지프 랭글러는 트렁크 도어에 스페어타이어가 붙어 있는 것이 하나의 상징이었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스페어타이어가 적재함 밑으로 달리게 됐습니다.

실내공간의 후면부에는 슬라이드 글라스를 장착하여 픽업트럭의 장점을 살렸습니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내부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은 공간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실내에 있는 인테리어와 구성품들이 지프 랭글러 루비콘과 동일합니다. 송풍구 에어벤트는 원형으로 들어갔고 작아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던 8.4 인치 모니터도 변동 사항 없이 그대로 채택됐습니다. 도어 탈부착까지 생각하면 윈도 스위치도 그대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열 자석은 시트를 아래로 완전히 접을 수도 있고 반대로 등쪽으로 완전히 접을 수도 있도록 하여 어떠한 짐을 싣느냐에 따라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적재함에 실을 공간이 부족할 때 임시로 2열 좌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무기로 하는 모델인 만큼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썼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으로 들어갑니다. 좌석 아래에 수납함이 있다는 것도 체크해야 할 부분입니다.

 

 신기한 점은 루프를 탈부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열 루프는 레버를 조작하여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하였고 2열은 볼트와 열선 등을 손보면 떼어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최근에 나왔던 파워탑 형태로 버튼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편의성 많은 옵션은 아니지만 픽업트럭 중에는 유일하게 천장을 뗄 수 있는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물론 실용성을 생각하면 뒤에 짐을 많이 싣게 되는 픽업 트럭의 천장을 먼지 날려가며 떼어 날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유일한 컨버터블 픽업트럭이라는 점은 지나칠 수 없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제원

 

적재함은 최대 200킬로그램까지 실을 수 있고 길이는 1,531 mm 너비 1442mm 높이 445mm로 사이즈도 여유롭습니다. 트럭 베드에는 카고 램프 230 볼트 단자 등 캠핑을 할 때 쓰기 좋은 구성들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캔버스 소재 롤 커버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실용성은 물론 디자인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성능

 

지프글래디에이터에는 3.6 V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최고출력이 184마력, 최대토크 36으로 지프 랭글러 같이 달리 자연흡기식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에 주행 질감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 서스펜션 세팅 등 하체는 오프로드에 맞게 만들어서 주행감이나 적재성능 까지도 용도에 맞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강을 건너는 능력은 수심 76cm까지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오프로드 성능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가격을 알아보면

 

6990 만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일반 픽업트럭에 비하면 비싼편이고 최근 들어온 해외파 픽업트럭에 비해서도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가격뿐만 아니라 지프의 SUV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실용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멋지다고 생각되시면 지프 글래디에이터 가격이 그렇게 비싼 것만은 아닙니다. 만족도를 생각한다면 지프 글래디에이터 가격은 적정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지프 글래디에이터 가격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을 텐데요. 리스라는 합리적인 구매 방식으로 지프 글래디에이터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입니다. 사려는 사람이 더 높은 가격을 부르는 경매 방식이 아니라 판매하려는 사람이 더 낮은 가격을 부르는 역경매방식으로 리스를 설계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가격으로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적은 돈으로 더 스펙 좋은 차를 살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아닐 것입니다. 지프글래디에이터가격 보고 놀라지 마시고 나에게 무엇이 행복일까 무엇이 좋을까 고민을 하시는 것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고민하는 시간이 짧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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