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칼칼하게 백종원 홍합탕 끓이는법
날씨가 쌀쌀해지면 뜨끈한 국물이 참 좋습니다. 홍합탕은 포장마차나 술집에서 서비스로 자주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제가 조개류를 너무 좋아해 진한 홍합국물에 소면 말아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홍합요리는 혼자 맛있게 먹는 저만을 위한 메뉴이기도 합니다.
보기만 해도 뜨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홍합만 보글보글 끓이기만 해도 맛있는데 시원하고 칼칼하게 청량고추도 넣고 대파를 넣어 시원한 맛도 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백종원 홍합탕 만드는법
홍합 2kg, 맛술2스푼, 마늘1스푼, 홍고추1개, 청량고추 1개
대파, 소금,후추
물 500cc
요즘 마트에서 홍합을 구입하면 기본 세척이 되어 있는 홍합이긴 한데 그래도 손질해야 할때는
중간중간 이물질이 나와 있어 비벼가며 홍합 껍질에 붙어 있는 것들을 제거하고 홍합 수염은 뽀족한 쪽을 아래쪽으로 당겨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을 해줍니다.
깨끗하게 씻은 홍합은 냄비에 담아 물을 부어주고, 맛술을 넣어줍니다.
물을 붓지 않아도 삶을순 있지만 물을 부어 국물을 희석해주기도 하고 홍합탕에는 국물이 넉넉해야 맛있습니다.
통마늘을 넣어 끓여주는데, 통마늘이 없어 그냥 마늘 한스푼을 넣어주었습니다. 처음에 끓일때 대파 1대 넗어 끓여주면 좋은데 전 끓일때 대파는 빼고 끓여보았습니다.
홍합 2kg나 되면 냄비에 한가득이 담깁니다. 보글보글 끓이면서 바로 까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사실 홍합알이 작아서
좀 속상하였지만 찬바람 불기 시작할때 먹어주면 싱싱하니 괜찮게 생각됩니다.
시원하고 칼칼하게 먹고 싶어 청량고추를 넣어주었습니다. 냄비에 보글보글 위에 뜨는 거품은 걷어서 버려줍니다.
홍합탕 끓이다보면 시원한 바다향이 그대로... 국물이 진하고 좋아서 국수를 말아 먹음 더 일품 입니다.
홍합을 너무 오래 삶아주면 홍합살이 퍽퍽해지고 맛이 덜해지니 끓기시작하면 5분 정도만 삶아주면 되구요.. 해산물은 잘 익혀서 드시는게 좋으니 잘 살펴봅니다.
이렇게 식탁에 올릴때는 뚝배기에 끓여 내 놓으면 다 먹을때까지 따듯하게 먹을 수 있는데 요즘은 식탁위에서 인덕션이나 휴대용가스렌지로 끓이면서 먹는게 더 좋습니다.
백종원 홍합탕 만드는 법 홍합요리
홍합은 하나씩 껍질 까서 먹는 재미도 있고 일단 가격도 착한 편이라 술안주로 준비하기도에 간편해서 인기가 좋습니다. 가끔 통통한 홍바 찾아 먹었더니 쫄깃하니 탱글탱글... 바다내음 가득 삼키는 느낌입니다.
초장 찍어먹는걸 좋아합니다. 해산물은 무조건 초장 입니다. 아마도 초장맛으로 먹은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더하주기 위해 땡초랑 부추까지 넣어주면 더 맛있는데 부추가 없어 생략한게 조금 아쉬웠지만
찬바람 불기 시작할때 먹어주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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