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멸치도 넣은 무조림 만드는법

백종원 멸치도 넣은 무조림 만드는법 

백종원 멸치도 넣은 무조림 만드는법 

한낮에 기온이 점점 오르고 있고 곧 여름이 올 것 같습니다. 장마기간도 미리 알아두고 제습기 준비해두고 그럼 좋겠죠. 날씨가 좋은 시기이지만 밤에는 일교차가 좀 있어서 쌀쌀하기도 바람소리가 거슬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지난주 온라인 쇼핑으로 무하고 대파를 한박스정도 구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요리해서 먹기도 쉽지는 않은데 요즘 매일 달큰한 무로 요리를 해보고 있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먹으려고 만든 멸치를 넣어 매콤하게 졸인 백종원 무조림 입니다. 
무조림 무에 양념만 더해서도 졸이는데 이번에는 큼지막한 멸치를 넣어 졸여주는 백종원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구수한 맛도 있고 무가 달큰해서 더 맛있게 먹게 됩니다. 

무조림 할때는 큼직막하게 썰어주는것도 좋은데 저는 푹 물러 으깨질 정도로 졸여 먹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살짝 도톰한 정도로만 썰어줬더니 부드럽고 아주 좋았습니다. 

백종원 무조림 무요리 레시피

무 500g, 멸치(대) 10마리, 대파 1대 고춧가루 2스푼, 진간장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들기름 1스푼,  
생강약간

백종원 멸치도 넣은 무조림 만드는법 

무는 1cm~1.5cm 정도 두께로 썰어주고 멸치는 머리 내장을 제거해 준비합니다. 
냄비에 무를 깔아주고, 그 위에 멸치를 올려줍니다. 멸치를 좋아하면 더 넣어줘도 됩니다.
멸치의 비린맛을 싫어한다면, 멸치를 넣는 대신 육수 티백으로 육수만 낼 수 있게 넣어 무와 끓이다가 건져내고 
양념을 해줘도 됩니다. 고춧가루 2스푼, 진간장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들기름 1스푼,  생강약간 넣어 양념을 해줍니다.

무가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전체 조리시간은 2~30분 정도입니다. 센불에서 5분 정도 끓이다가 불을 줄이고 20분 정도 졸여주면 맛있는 멸치 무조림이 완성됩니다.
재료는 처음부터 모두 넣어 졸여주면 무에 양념도 잘 베이들고 특별히 조리하는 과정없이 끓이다가 불조절해 졸여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무요리 입니다.

백종원 멸치도 넣은 무조림 만드는법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넣어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백종원 멸치도 넣은 무조림 만드는법 ​

끓기 시작하면 양념이 뭉치지 않게 저어가며 양념을 풀어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졸이기 시작합니다.  무가 졸여지면서 양념이 위쪽에는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어 양념을 끼얹어가며 무가 푹 무를때까지 졸여줍니다.
멸치를 넣어 같이 끓여주니 멸치의 구수한 맛도 더해집니다. 무가 푹 무르는게 좋은데, 무의 식감은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좋아하는 정도로 익혀주면 됩니다. 양념을 바짝 졸여도 맛있습니다. 무는 생선과 같이 졸여야 맛있긴 한데, 지금은 무 자체로만으로도 너무 맛있기도 하고 멸치가 들어가니..살짝 생선을 넣어 졸인것 같은 맛 비슷하게 납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 반찬은 무가 물러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반찬이기도 하는데 가끔 생각날때 만들게 됩니다. 

평범한 재료로 평범한 맛을 내는 반찬이기 하지만 저녁반찬으로 만들어 별미로 드셔도 될 정도로 
먹다보면 생각나는 맛이기도 합니다. 

갓지은 밥 위에 올려먹음 그 자체로 다른 반찬이 필요없을 정도랍니다. 전에는 이런 반찬이 맛있는지 잘 몰랐는데 정말 나이들면서 입맛도 변하는건지 평소 잘 먹지 않던 음식들이 생각나서 만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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