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 효능과 부작용

계피 효능과 부작용

집에서 방향제로 계피향이 나는 방향제를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방향제로도 꽤 좋은 계피향이었습니다. 계피는 아주 오래전부터 향신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계피 효능과 부작용 알아봅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계피가 희소성이 있어서 왕이나 다른 중요한 사람들에게 드리는 선물로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제빵이나 제과 뿐만 아니라 음료수, 간식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계피는 식재료의 용도 뿐만 아니라 기관지염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전통 약재로도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나 당뇨병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의 치료를 포함해서 다양한 의약적인 계피 효능에 대해서 계속해서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계피 효능과 함께 부작용, 하루 권장 섭취량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계피 종류 2가지 

 

계피는 녹나무 속에 속하는 나무의 안쪽 껍질을 이용해서 만든 향신료 입니다. 많이 사용되는 종류를 알아보면 실론 계피와 카시아 계피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에서 생산이 되는 카시아 계피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실론 계피는 인도, 스리랑카, 마다가스카르, 카리브해, 브라질 에서 생산이 됩니다. 

그리고 실론 계피는 진정한 계피로 불리기도 하고 더 미묘한 맛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피는 껍질 원형을 유지한 스틱 형태 외에도 분말로도 판매가 되고 있으며 계피 나무의 껍집이나 잎, 심지어 나뭇가지도 에센셜 오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계피 효능

연구에 의하면 계피는 당뇨병에서부터 심장병에 이르기까지 많은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뒷받침 되는 대표적인 계피의 효능은 아래에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계피 효능 뇌건강

계피를 먹으면 뇌에서 벤조산 나트륨의 수치가 크게 증가합니다. 새로운 뉴런의 생성을 자극하고 신경 영양 인자라고 불리는 뇌의 화학물질을 증가시켜 오래된 뉴런을 보호합니다. 이는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다양한 신경 퇴행성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임상의학과 관련된 국제 학술지인 프롤스원에 게재된 2014년 논문에 따르면 실험쥐에게 계피를 먹이니 미로검사에서 불안감을 덜 느끼고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단백질인 타우와 아말로이드 전구체 단백질의 증가가 완화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동물 연구이지만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연구로 입증이 되었습니다. 

 암예방

동물 실험을 해보니 계피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결장암에 걸린 생쥐에게 계피 추출물을 섭취토록 한 결과 결장에서 해독효소를 활성화하여 암세포의 추가적인 성장을 억제하는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는 계피가 가진 신남알데히드의 면역조절 효과로 인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사람 결장 세포에 대한 실험관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기도 한 만큼, 항암특성이 있는 후보 물질로서 계피의 능력이 어느 정도 인정 받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춤

계피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증가시키고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낮추어 줍니다. 2014년 10월 미국 가정의학 학회지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계피를 먹을 경우 공복혈당과 총 콜레스테롤, 그리고 트리글리세리드 및 LDL-C의 수치를 어느정도 감소시키며 HDL-C 수치는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계피에 들어있는 신남알데히드 성분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남알데히드는 인슐린의 방출을 빠르게 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켜서 지질 및 포도당 대사를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문의 후반부에는 계피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콜레스테롤이나 혈당, 중성지방 수치에 유익한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계피의 섭취량이나 섭취기간 등이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하였습니다. 

 

 

 혈당을 낮추어 주는 계피 효능

 

계피는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단계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음식에 대한 욕구를 억제하고 혈당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재료 입니다. 계피에서 발견되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지방세포에 대한 인슐린 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와 중성지방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피는 소화기관에서 탄수화물의 분해를 늦춥니다. 혈류로 들어가는 포도당의 양을 지연시킵니다. 이는 국제 학술지인 인간 영양을 위한 식물성 식품의 2011년 논문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계피 껍질 추출물이 당뇨병 환자의 식후 포도당 조절에 잠재적으로 유용할 수 있다고 언급되기도 하였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계피 효능

신체에 활성산소가 축적이 되면 세포의 산화가 빨라져서 암, 심혈관 질환, 신경 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피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제학술지인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의 2005년 논문에 따르면 12개의 식물군에서 추출한 총 26가지의 향신료 중 항산화 능력이 가장 높은 향신료로써 계피가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계피에 들어있는 페놀산이나 페놀 디테르펜 및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기능 뿐만 아니라 항염증 특성도 있어서 건강을 좋게 하는데 중요한 성분이 됩니다. 

 

 

 계피 하루 섭취량

계피를 적당하게 하루하루 꾸준하게 먹어주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카시아 계피의 경우에는 쿠마린 화합물이 상당량 포함되어 있어서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몸무게 60킬로그램의 성인의 경우 하루동안 섭취 가능한 쿠마린 성분의 양은 1티스푼 (약 5밀리그램) 정도입니다. 

쿠마린은 간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기도 합니다. 동물 실험을 통해서 너무 많은 양의 쿠마린은 신장, 간, 폐에서 악성 종양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확인되기도 하였습니다. 

실론 계피는 카시아 계피보다 쿠마린의 양이 적게 포함되어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계피 종류에 따라 계피의 하루 섭취량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다시피 몸무게 60킬로그램인 성인 기준으로 카시아 계피는 하루 1티스푼, 즉 약 5밀리그램이 안전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실론 계피의 경우 더 함이 허용될 수 있으니 제품 라벨에 적혀있는 것을 잘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계피 부작용

계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분들도 있습니다. 보통 계피에 많이 들어있는 신남알데히드라는 화합물에 의해 유발되기도 합니다. 신남알데히드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구강 궤양이나 혀, 잇몸붓기, 입안에서 타는 듯한 가려움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계피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계피 섭취전에 미리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피부 패치 테스트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계피 부작용으로는 당뇨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현재 당뇨병 처방약을 먹는 환자들의 경우 계피를 먹을때 주의를 해야 합니다. 계피는 혈당을 건강한 수준으로 낮추는데 효과가 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저혈당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먹는 처방약에는 인슐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계피의 섭취가 혈당 수치를 내리것을 가속화시켜서 의도치 않게 저혈당 증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혈다잉 나타나면 어지러움이나 피로감 심지어는 실신까지 할 수 있으므로 계피를 너무 먹음녀 안좋습니다. 적당한 양을 먹도록 의사와 미리 상의하는 것이 좋고 먹기전과 먹고 나서 혈당을 잘 체크하고 저혈당을 대비하여 사탕이나 초콜릿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계피 부작용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계피 효능, 계피 종류, 하루 섭취량, 계피 부작용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계피는 혈당을 억제하는 것에서부터 알츠하이머 질환을 예방하는 것까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적당량을 먹어야지만 계피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권장 하루 섭취량인 5밀리그램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실론계피의 경우 더 많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과다한 섭취는 계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같이 보시면 좋은 컨텐츠

감자 효능 부작용

감자 효능 부작용

라면의 역사

라면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