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전주하면 비빔밥 부터 생각이 납니다. 옛날 여름 휴가때 아버지, 어머니하고 지리산 다녀오면서 들르기도 하였던 곳인데 이번에는 제 와이프와 아들을 데리고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고 1박 2일 여행코스로도 좋은 곳이 많은 전주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곳들이 참 많습니다. 자동차로 가거나 기차로 가느냐에 따라서 코스도 다양하게 짤 수 있습니다. 전주 IC나 동전주 IC 등 들어오는 입구에 따라서도 달라지므로 최적의 전주여행코스는 너무 다양할 듯 합니다.

전주는 넓지 않아서 버스로도 이동하기도 쉽습니다. 당일치기 버스 여행이라면 아래 베스트10에서 50퍼센트 정도는 돌아다닐 수 있고 1박 2일이라면 버스로 다녀도 모두 둘러볼 수 있답니다. 

요즘 유명한 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알아보면서 중간에 이동하기 쉬운 동선도 알아봅니다.

목차

 

 전주 첫마중길

전주역 바로 앞에 있는 곳입니다. 전주역에서 내리면 처음으로 보게 되는 전주의 풍경 첫마중길 입니다. 조성할 때 전주 시민 반발도 있었지만 만들어 놓고 보니 너무 아름다운 명소가 되었습니다. 여름에는 전주 시민들의 물놀이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겨울이 되면 빛축제 처럼 조명도 들어오고 주말에는 프리마켓이나 버스킹도 열립니다.

전주 첫마중길

 

 전주 양묘장

봄, 가을에 추천드리는 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입니다. 5월에는 수레국화와 양귀비로 인하여 매우 아름답습니다.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무릇 등으로 또 한번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매우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계절은 황무지로 변합니다. 봄이나 가을 전주 1박 2일 여행코스로 괜찮은 곳입니다. 무료입장이고 주차도 무료여서 버스로도 방문하기 편합니다. 

전주 양묘장

전주 양묘장

 

 전라 감영길

한옥마을 전동성당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풍남문이 있고 풍남문 옆으로 남부시장, 전주 야싱장이 있스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전라 감영길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저 멀리 풍남문이 보입니다. 

전라 감영길은 풍남문에서 객사(전주 객리단길)까지를 걷기 좋은 길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아직 완전하게 꾸며졌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지금 관광지로서 충분히 방문하기 좋습니다. 예쁜 카페와 맛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전라 감영길

 

 

 아중 호수

전에는 아중 저수지라도 불렸습니다. 많이 꾸미면서 이름도 아중호수로 바뀌었습니다. 산책하기에도 좋은 아중호수 입니다. 물가라서 바람은 많이 붑니다. 추운 계절이 오면 아중 호수 방문시에는 바람막이 점퍼 잘 챙겨 입고 가야 하겠습니다. 호수 위에 물빛다리가 예쁘게 있고 예전에 비해 길이도 더 길어졌습니다. 호수둘레 반 이상에 데크 길이 있고 밤에 조명도 들어옵니다. 호수 전체에 다리가 놓여진다면 더 유명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옥마을에서는 차로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여기서 차로 5분 정도 이동하면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온적이 있는 전주 아중리 호떡, 명품달인호떡이 있습니다. 

아중 호수

아중 호수

 

 오목대

오목대는 밤에 방문하여도 예쁜 장소입니다. 낮에도 방문하기 좋습니다. 한옥마을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향교와 자만 벽화마을 사이에 있으므로 함께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 밤에 가볼만한곳을 찾으신다면 덕진공원, 오목대, 전주 야시장, 아중 호수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옥마을에서 숙박을 한다면 오목대와 전주 야시장이 좋습니다. 오목대는 무료입장이고 개방 제한시간이 없습니다.

오목대

오목대

덕진공원

 

 서학동 예술마을

전주 한옥 마을에서 다리 하나를 건너면 나오는 곳이 바로 서학동 예술마을 입니다. 한옥마을에서 전주 교대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됩니다. 전주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예술마을인데 그래도 몇 년전에 비하면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얼마전 전주 방송을 보니 팔복동 예술공장과 함께 이곳을 더 활성화 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곳은 아니지만 또 생각보다 인생샷을 많이 찍을만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서학동 예술마을

 

 자만벽화마을

향교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달동네였는데 지금은 많이 예뼈졌습니다. 예쁜 카페도 많습니다. 자만벽화마을은 벽화를 자주 새롭게 단장하고 칠이 벗겨진 곳은 바로바로 보수하는 최고의 벽화마을입니다. 

한옥마을에서 이동하는 전주 1박 2일 여행코스를 짜본다면

전동성당 -> 경기전 -> 향교 -> 오목대 -> 자만벽화마을 -> 청연루 -> 서학동예술마을 -> 풍남문 -> 전주야시장

 

이렇게 이동을 하고 중간중간에 길거리 음식을 사먹거나 전주 한옥마을 맛집을 가보면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알맞습니다. 인생샷을 많이 찍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자만벽화마을

자만벽화마을

자만벽화마을

 

 전주 향교

전주 한옥마을에서 꼭 가봐야할 명소입니다. 무료 입장이고 경기전보다 향교를 더 추천드립니다. 전주에서 은행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은행나무의 나이도 꽤 오래 되었을 것 같습니다.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의 교육기관이었습니다. 향교를 검색하면 전주향교가 처음으로 나올 만큼 이곳의 풍경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고즈넉하고 운치도 있고 정말 좋은 여행지 입니다.

전주 향교

전주 향교

전주 향교

전주 향교

 

 

 경기전

전주 한옥마을 안에서 꼭 가봐야할 곳 입니다. 입장료는 3천원이고 전주시민은 1천원이라서 너무 좋은 경기전이 되겠습니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곳이고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배롱나무, 가을에는 단풍까지 매우 아름답습니다. 겨울에 눈이 와도 한옥의 느낌이 언제나 낭만적입니다. 

특히 경기전 대나무숲은 인생샷 명소로 손꼽히고 있어서 전주 1박 2일 여행코스로 필수입니다. 경기전에서는 전동성당도 보이는데 여기도 잘 보이도록 사진을 촬영하면 더 좋습니다. 경기전 구경하고 코앞에 있는 전동성당도 필수 방문코스 입니다. 

경기전

경기전

경기전

 

 팔복동 예술공장

전주 IC로 들어온다면 한옥마을에 가기전에 IC에서 매우 가까운 팔복동 예술공장이 있습니다. 전주 1박 2일 여행코스로 잡이게 좋은 곳 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이고 유명한 화가님들의 전시회가 열리는 예술공간입니다. 팔복동은 전주 공장단지 였는데 폐공장 부지를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여기가 가장 예쁠때는 5월 입니다. 공장이라서 재료를 운반하던 철길이 있고 그 철길에 이팝나무가 하얗게 피어나는 시기가 5월이라서 그렇습니다. 봄에 여행오면 둘러보아도 좋고 다른 계절에도 상관없는 감성적인 공간이 됩니다.

팔복동 예술공장

 

 전주한옥마을

서울에도 한옥마을이 있고 한옥마을 하면 여러곳이 전국에 자리를 하고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전주에 있는 전주한옥마을 입니다. 한옥으로 되어 있는 옛스러움과 멋스러움이 어울러진 전주한옥마을 거리를 따라 걸으면 수많은 관광객들 사이로 한복을 곱게 입고 지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명절에도 한복을 잘 입지 않는데 이런 곳에 오면 꼭 한복을 입고 싶어집니다. 멋진 한복을 입고 멋스러운 거리를 걸으며 조선시대로 되돌아가 드라마의 한장면처럼 걸어보는 것도 매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

여기까지 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알아보았습니다. 전주 한옥마을만 하더라도 멋진 한옥지붕의 모습을 보면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전북 관광명소 중에 하나인 전주한옥마을은 꼭 가볼만한 전주여행지로 경기전, 전동성당, 오목대 등 다양한 풍경도 같이 구경하고 맛있는 전주 음식도 맛본다면 좋은 여행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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