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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제습기 추천 위니아 EDH8CNW 사용기

LH매입임대주택에 살기 시작한지 1년 2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거실에 창문은 동쪽을 향하고 있지만 안방과 중간방은 서쪽을 향하고 있어서 그런지 좀 습한편입니다. 베란다가 있지는 않아서 빨래를 건조하면서 장마대비 제습기를 알아보다고 구입한 위닉스 제습기입니다. 2016년 봄이 지나고 번개장터에서 구입한 미개봉 삼성 제습기가 5년째 사용하더니

이제 작동을 안하고 고장이 났습니다. AS를 받아서 사용을 계속할까 하다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수리비도 꽤 나올 것 같아서 새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삼성 전자 방문AS를 받으려면 기사님 출장비 18000원이 들어가고 수리비도 5만원 이상 나온다면 차라리 새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삼성제습기는 미개봉 제품으로 번개장터에서 8만원에 구매한 제품이었기 때문입니다. 8만원에 구입하였는데 수리비가 최소 68000원이 넘어가면 좀 아니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성 제습기 먼저 사용하던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2등급이었는데 위니아 제습기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3등급입니다. 옷이 있는 방에 습도를 40~50%로 유지하고 싶고 또 다른 작은방에 빨래 건조시에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것이 싫어서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가정용 제습기 추천 위니나 EDH8CNW 제품입니다. 

두번째로 구입하는 제습기인데 일단 좋은점은 작동 소리가 먼저 사용하던 삼성 제습기 제품보다 작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나오는 곳에서 더운바람도 좀 덜 더운 바랍이었습니다. 가격은 거의 18만원인가 19만원대에 구매한 것 같습니다. 위닉스나 다른 제습기 들은 가격이 20, 30만원이 넘어갑니다. 그래서 가성비가 아주 좋은 위니아 제습기 입니다. 사용할 장소와 면적에 따른 일일 제습량, 물통용량, 그리고 소음과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가격, 무게  이렇게 총 6가지가 제습기를 구매할 때 고려해야할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제습기가 의외로 무게가 무거운 편인데 위니아 제습기는 

손잡이가 있고 무게가 그렇게 무겁지 않았습니다.

제습기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사용할 장소와 면적에 따라서 제습량을 계산하여 정하는 것으로 1평이 3.4제곱미터인데 제습량 1리터로 계산을 합니다. 방 2~3개가 있는 집은 10~13리터, 4개 이상은 15리터를 추천합니다. 

저는 12평 정도에 방이 3개입니다. 그러나 작은방 2군데에서만 주로 사용할 것이라서 일일 제습량이 8리터인 위니아 EDH8CNW 제습기로 선택하여 구매를 하였습니다. 뒷면에 먼지 커버도 꽤 큼직하게 있고 좌우로 손잡이가 있어서 들어서 작은방으로 옮기기도 편하고 바퀴가 2군데 있어서 밀어서 이동시키기도 편합니다. 만약 거실에서 사용한다면 크기에 따라서 하루 제습량이 10리터 이상인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왕 구입하는 것 5년 에서 10년 이상 사용할 것이라서 중고나 미개봉 제품이 아닌 새제품을 구매하는데 방이 작은 편이어서 8리터 제품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물통용량은 생수 1통과 비슷한 2.2리터로 일일 제습량이 8리터인데 물통용량이 2.2리터밖에 안됩니다. 하루 4번은 버려야합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물통을 비울때 그렇게 번거롭거나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제품 구성품에 호스가 동봉되어 있어서 호스를 이용하면 물통을 비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은 있습니다. 같은 일일 제습량의 다른 제품은 물통 용량이 4리터에서 6리터 까지 다양하던데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빨래를 말리는 방이나 옷방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제습기를 켜두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타이머 기능도 있어서 편합니다. 물통은 비운 후에 세척하고 나서 바싹 건조시켜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통은 투명창을 통해서 눈으로 어느정도 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이 가득차면 자동으로 제습기가 작동을 멈추고 상단에 있는 물비움표시에 빨간색으로 LED 불이 들어와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소음이 큰지 작은지 입니다. 아무리 제습 성능이 좋아도 소음이 크면 와이프가 정말 싫어합니다. 소음은 39데시벨로 일반적인 주택의 소음으로 사람이 약간 속삭이는 정도라서 소음이 크지 않은 점이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아무래도 소음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 입니다. 소음은 아래 영상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은 3등급입니다. 제습효율은 1.86리터/KW/s 입니다. 시간당 이산화탄소는 81그램이고 월 육천원의 전기요금이 나옵니다. 집에 벽걸이 에어컨도 사용하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5등급인데 작년 여름에 전기료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습기 전기요금은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상단에 버튼을 이용하여 터치하는 형태로 풍량은 강과 약으로 선택할 수 있고 희망습도는 40~70%로 4단계 이고 모드는 연속, 의류, 터보,  제습 중 선택가능합니다. 타이머는 2,4,8시간이 있습니다. 제습기를 이용하여 바로 작은방에 빨래를 말리니 빨래가 정말 잘 마릅니다. 의류모드로 선택하고 건조대 옆에 제습기를 두면 빨래가 아주 뽀송뽀송하게 말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원룸에서 사용하기에도 좋고 장마철 대비하여 괞찮은 제습기라서 추천드립니다. 

제습기 뒷면에 큰 먼지를 걸러주는 프리필터가 들어있습니다. 간단히 열어서 필터 분리가 가능합니다. 저는 2주일에 한번씩 물청소도 해주고 건조시켜서 다시 장착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삼성 제습기가 5년만에 망가진 이유가 아무래도 먼지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제품의 크기는 305 x 490 x 120 이라서 크기도 알맞고 무게도 무겁지 않아서 좋습니다. 바퀴가 달려 있어서 이동도 쉽습니다. 이외에도 연속배수, 결로방지 기능이 있습니다. 아토피 안심인증도 받았습니다. 가급적 그늘진 곳에서 사용하고 사람이 가장 편안하게 호흡하고 편안하게 생활이 가능한 습도인 40~60%로 맞춰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대의 제습 효과를 보려면 선풍기를 함께 틀어놓으면 더욱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